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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íng
HSK 5 부수: 几 8 획
💡 ‘几’는 탁자 → 몸 기댈 곳, ‘任’은 맡다 → ‘무엇에 기대어 맡아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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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이야기 & 해설

凭 (píng) meaning in English — 근거하여

‘凭’은 당대(618–907) 이후 점차 ‘근거’, ‘증거’, ‘신뢰’의 의미로 확장되었으며, 특히 송대(960–1279) 문헌에서 ‘凭信’(믿음에 의지함), ‘凭据’(근거 자료) 등 용례가 증가했습니다. 현대 중국어에서는 ‘凭票入场’(입장권으로 입장함), ‘凭感觉判断’(직관에 따라 판단함)처럼 객관적·주관적 근거를 모두 포괄하는 전치사로 고정되었습니다. 현대한어사전(商务印书馆, 2016)에 따르면 이 용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자형은 ‘几’(기, 탁자/받침)와 ‘任’(임, 맡다)의 결합으로, 상형 문자가 아닌 형성문자(형성자)입니다. ‘几’는 받침대를, ‘任’은 ‘인(人)’ 위에 ‘壬(임)’이 얹혀 ‘책임을 맡은 사람’을 뜻하므로, 전체는 ‘받침대를 바탕으로 책임을 맡는다’는 개념을 시각화한 것입니다. 형태 기원은 명확히 기록된 고대 금문이나 갑골문은 없으나, 진한시대 인장문자에서 유사한 구조가 확인됩니다.

‘凭’은 본래 ‘기대다’, ‘의지하다’라는 물리적·비유적 의미를 지닌 한자로, ‘기둥에 몸을 기대다’는 원래 뜻에서 출발해 현대 중국어에서는 ‘~에 근거하여’, ‘~를 믿고’처럼 추상적인 근거나 근원을 나타내는 조동사·전치사로 주로 쓰입니다. 이는 단순한 신체 동작에서 벗어나 사고의 근거, 법적 근거, 감정적 의지 등으로 의미가 확장된 결과입니다.

이 글자는 ‘几(기)’를 바탕으로 하며, 오른쪽 ‘任(임)’은 ‘맡다’, ‘맡겨진 책임’을 뜻하는 부수로, 전체적으로 ‘무엇인가를 기반으로 맡아 행한다’는 개념을 함축합니다. ‘几’는 낮은 탁자나 받침대를 상징하며, 물리적 지지점과 연결됩니다. 따라서 ‘기대다’는 기본 의미는 구조적으로도 자연스럽게 도출됩니다.

HSK 5급 수준으로, 일상 대화보다는 서면어, 공문서, 논설문 등 비교적 정제된 맥락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예: ‘凭经验’(경험에 근거하여), ‘凭良心’(양심에 비추어). 어휘력 향상과 문장 구성 능력 향상을 위해, ‘凭 + 명사/명사구’ 구조의 반복 학습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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