谓
한자 이야기 & 해설
‘谓’는 《논어》, 《맹자》 등 고전 문헌에서 ‘이르다’, ‘말씀하시다’는 뜻으로 꾸준히 등장했으며, 특히 ‘子谓颜渊曰’(공자가 안연에게 말씀하셨다)처럼 인물 간 대화를 서술할 때 핵심 동사로 쓰였다. 현대에는 ‘所谓’(소위), ‘可谓’(참으로 ~라 할 수 있다) 등 관용구로 고정되어 공식 문서, 뉴스, 학술 글에서 자주 활용된다.
자형은 ‘讠’(말할 언)과 ‘胃’(위장, 음부)의 결합으로, 상형문자나 회의문자가 아니라 형성자(형성자: 의미 부수 + 음부)입니다. ‘胃’는 발음 wèi를 나타내는 음부일 뿐이며, 위장과는 의미적 관련이 없습니다. 현재는 ‘말함’의 개념을 전달하는 편방 중심의 글자입니다.
‘谓’는 ‘말하다’, ‘이르다’, ‘칭하다’라는 뜻의 동사로, 주로 서술어나 문장 구성에서 ‘~라고 말하다/이르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고전 중국어와 현대 표준중국어 모두에서 핵심적인 서술 동사로 기능하며, 특히 ‘谓之…’(…라고 부른다), ‘所谓…’(소위 …) 같은 고정 표현에 자주 등장합니다.
이 글자는 ‘讠’(말할 언)과 ‘胃’(위장)가 결합된 형성자로, ‘위장’은 단순한 음부 역할을 하며, ‘말함’이라는 의미는 왼쪽 편방에서 유래합니다. 현대 중국어에서는 구어보다 문어나 논설문, 법률·학술 문헌에서 더 빈번히 사용되며, 중립적이고 다소 격식 있는 어조를 지닙니다.
‘谓’는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所谓’, ‘可谓’, ‘不谓’ 등 복합어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谓’는 사실을 설명하거나 평가하는 화자의 태도를 담고 있어, 단순한 ‘말하기’를 넘어서 ‘의미 부여’나 ‘해석 제시’의 기능까지 수행합니다.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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