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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6 부수: 山 6 획
💡 산(山) 위에 ‘기(己)’가 올라가면 ‘어찌 내가?’ → 반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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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이야기 & 해설

岂 (qǐ) meaning in English — 어찌

‘岂’는 고대부터 ‘어찌’, ‘어떻게’를 뜻하는 반문 부사로, 《논어》, 《맹자》 등 주요 경전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대표적인 용례로는 ‘岂不尔思?’(어찌 너를 생각하지 않겠느냐?)가 있으며, 청동기문과 진나라 갑골문에는 유사한 형태가 보이지 않아 후기 형성된 문자로 추정됩니다.

형태적으로는 ‘산(山)’이 위에 있고, 아래에 ‘己’가 결합된 구조로, 원래 ‘산 꼭대기에서 물음을 던진다’는 상형적 의미보다는 음부(音符)와 의부(意符)의 혼합 구조입니다. ‘山’은 의미와 직접적 연관 없이 단지 음운적 기능을 하며, 실제 어원은 ‘豈’의 고전 음(기)을 표기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岂’는 고전 중국어와 현대 문어에서 주로 반문 어미로 쓰이는 부사로, ‘어찌 ~일 수 있겠는가?’ 또는 ‘어떻게 ~일 수 있단 말인가?’라는 강한 의문과 부정을 동시에 담습니다. 이 글자는 단독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일반적으로 ‘岂能’, ‘岂敢’, ‘岂止’ 등 고정 표현 안에서 기능합니다.

발음은 qǐ로, 제4성으로 발음되며, 음조가 낮고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반문의 강한 어감을 강조합니다. HSK 6급에 속하는 이 글자는 어휘력뿐 아니라 문어 감각과 논리적 반문 구조 이해를 요구합니다.

문법적으로는 동사나 형용사 앞에 위치해 그 가능성을 전면 부정하거나, 예상과 정반대임을 강조합니다. 예: ‘岂有此理’는 ‘이럴 리가 있겠는가?’라는 관용구로, 부당함이나 비합리성을 격렬히 비판할 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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