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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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법
💡 ‘忄+血’ → 피를 아끼는 마음 = 타인에 대한 걱정과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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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이야기 & 해설
‘恤’은 주나라 시대부터 ‘민생을 걱정하다’는 뜻으로 관료 문서에 등장했으며, 《예기》와 《한서》 등 고전에서 ‘恤民’(백성을 걱정함), ‘恤孤’(고아를 돌봄)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당대 이후 관청 용어로 자리 잡아, 조선시대 한문 공문서에서도 그대로 차용되었습니다.
자형은 ‘忄’(마음/감정)과 ‘血’(피)의 결합으로, 생명과 직접 연결된 감정—즉, 피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진심 어린 걱정임을 시각적으로 드러냅니다. 상형문자는 아니지만, ‘혈액’을 통해 생명 존중이라는 도덕적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전형적인 형성자입니다.
‘恤’은 심부름(심장)을 뜻하는 ‘忄’과 ‘血’이 결합된 회의자로, 본래 ‘피를 아끼다’, 즉 생명에 대한 깊은 걱정과 배려를 의미합니다. 고대에는 군사적·행정적 맥락에서 백성의 고통을 걱정하고 구제하는 정책을 가리키는 공식 용어였습니다.
현대 중국어에서는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体恤’, ‘抚恤’, ‘赈恤’처럼 복합어 형태로 자주 등장합니다. 이때 ‘恤’은 단순한 불안보다는 타인에 대한 동정심, 책임감 있는 배려, 사회적 애정을 함축합니다.
HSK 교재에는 공식적으로 수록되지 않지만, 공문서, 뉴스, 문학작품에서 자주 보이는 중급 이상 어휘입니다. 특히 사회보장·재난구호·직장문화 관련 표현에서 핵심적인 감정적 뉘앙스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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