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
한자 이야기 & 해설
‘송’은 고대 중국에서 이미 ‘사신을 파견하다’, ‘선물이나 문서를 전달하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한서(漢書)와 후한서(後漢書) 등 정사 자료에서도 공식 서신 전달 및 사절 파견 상황에서 반복 등장합니다. 현대 중국어에서는 ‘快递送’(택배 발송), ‘送祝福’(축하 인사 전달), ‘送孩子上学’(아이 학교 데려다 주기) 등 일상적이고 다층적인 맥락에서 널리 쓰입니다.
‘송’은 원래 상형문자가 아닌 형성자로, ‘辶’(걸을 징)은 이동을, ‘关’는 음부(音符)로서 발음을 나타냅니다. ‘关’는 본래 ‘닫다’는 뜻의 한자지만, 여기서는 ‘song’ 음을 표시하는 데만 기능합니다. 따라서 글자 형태는 이동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강조합니다.
‘송’(送)은 ‘보내다’, ‘전달하다’, ‘전송하다’라는 기본 의미를 가진 9획 한자로, ‘辶’(걸을 징, 즉 이동을 뜻하는 부수)와 ‘关’(관, 여기서는 음부 역할)가 결합된 형성자입니다. 이 글자는 단순한 물리적 이동뿐 아니라 정신적·의례적 전달까지 포괄하며, 예를 들어 선물을 보내거나 인사를 전하거나 문서를 제출하는 맥락에서 자주 쓰입니다.
HSK 2급 수준으로, 일상 대화와 기초 문장 구성에 필수적인 동사입니다. ‘送’은 보통 목적어를 수반하며, ‘~给…’, ‘~到…’, ‘~去…’ 등 다양한 격 조사와 결합해 정확한 방향성과 대상을 표현합니다. 또한 ‘送’은 자주 ‘来/去’와 함께 쓰여 ‘送来/送去’처럼 완료나 방향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이 한자는 명사형 파생도 풍부합니다. ‘送别’(송별), ‘送礼’(송예)처럼 ‘보내는 행위’ 자체를 명사화해 관용적 표현으로 사용되며, 특히 사회적 예의와 관계 맺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어 학습자에게는 ‘보내다’의 다양한 어휘적 확장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입니다.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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